○● 동네방네 위클리 새벽 낭송

○● 세미나 내용

 

[위클리 새벽 낭송]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 上편

 

『동의보감』에서는

“소리의 뿌리는 신장에 있고, 신장은 뼈를 만든다”라고 합니다.

소리 내어 읽는 낭송이야말로

신장과 뼈를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신체단련법이지요!

 

 

이번 낭송 텍스트는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입니다.

(上편은 6쪽부터 137쪽까지 읽을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북꼼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형입니다!

이번에 북드라망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책은 제 친누나가 쓴 책이에요.^^

동생으로서 책을 홍보해야 할 것 같아서

낭송 텍스트로 골랐습니다! …라는 건 반 농담입니다.^^

(반은 진심이라는 거죠.ㅋㅋㅋ)

 

여러분은 ‘돈키호테’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일단 미치광이가 떠오릅니다.

기사가 사라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런 환상에 빠져있다니!

아, 환상에 빠진 수준이 아니라 환상이 곧 현실이라고 믿고 있었죠.

그는 삐쩍 마른 말과, 증조 할아버지의 무기와 갑옷을 입고 여행을 떠나 버립니다!

돈키호테는 그 시대 기준으로 보면 노년의 나이였는데 말이죠.

흠……. 저는 무모한 도전처럼 느껴지네요.^^;

 

요약하자면 『돈키호테』에는 두 가지 음조가 이중주처럼 섞여 있다.

세상을 일방적으로 오독하면서 고집을 꺾지 않아 스스로를 위기에 빠트리는 무지,

그리고 타인과 생생하게 뒤섞이면서 세상 속으로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않는

근본적 생명력.

(중략)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완성되려면 두 가지 운동이 전부 필요할 것이다.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 김해완, 24쪽, 북드라망)

 

헉! 저는 돈키호테의 과격함 혹은 무모함만 보고 있었지,

그 속에 있는 생명력을 보고 있지 않았네요!

돈키호테는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타자들과 뒤섞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머뭇거리지 않고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

 

 

『돈키호테 끝없는 생명의 이야기』를 낭송하며 같이 키워보아요~

참가회비

20,000원 (등록계좌 : 기업은행030-1317-4301-015 / 김지형)

문의

김지형(010-5508-4098)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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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방식

월~금: 함께 낭송 매뉴얼을 낭독하고 30분 낭송을 합니다.

토: 30분간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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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