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모험—책의 세계를 걷는 즐거운 여행

별거 아닌 책읽기!

스무 살이 코앞인 지금 좋아하는 그것을,
앞으로 한평생 떠올리고 되새기게 된다는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
설마 싶으시겠지만, 네!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서 골랐습니다. 언제까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되새길 책 몇 권과,
그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들을.
느슨하지만 재미있게, 같이 책을 읽고, 말하고,
글을 써보는 시간에 함께하세요.

* 매번 수업이 끝난 뒤 간단한 과제가 있습니다.
* 수업이 완료될 때까지 두 편의 서평을 완성해 보내주셔야 합니다.
* 글쓰기 과제에 제출하신 글은 개별적으로 수정해 보내드립니다.
(2월 8일은 설연휴라 수업이 없습니다.)

1강(1월11일) 앤디 위어의 『마션』

실화같은 화성생존기. 영화와 어떻게 다를까.

일기쓰는 법, 혹은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는 법에 대해서.

‘사실’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엮어 글쓰기.

2강(1월18일)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이 소설은 순정남에 대한 것일까 어장관리녀에 대한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영원한 사랑에 대한 것일까.

왜 이 실패한 사랑이야기를 고전으로 꼽을까?

3강(1월25일) 빌 브라이슨의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여행에 대해 생각하기, 그리고 여행에 대해 글쓰기.

‘깨달음’보다 재미있는 ‘투덜거림’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법.

4강(2월1일)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

역사에 대해 말하는 일은 왜 어려운가.

소수자로 세상을 건너는 법에 대하여.

5강(2월15일) 유시민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페북에 쓰는 글도 자게에 쓰는 글도 다 글이다.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유혹하는 글쓰기.

6강(2월22일)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가족과 ‘나’에 대해 생각하기.

‘나’와 ‘내 자리(역할)’는 같은가 다른가.

강사 이다혜
북칼럼니스트. 「씨네21」 기자. 지은 책으로는 『책읽기 좋은날』이 있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논픽션 편 패널로 참여하고 있으며, 「신성원의 문화공감」에서 신간 책 소개를, 「이주연의 영화음악」에서 영화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혜리의 요즘 뭐읽어」 칼럼을 5년째 「씨네21」에 연재하고 있다.

일시 1월 11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총6강) Ⅰ 장소 말과활 아카데미(합정역 7번 출구 도보로 3분) 강의홀 Ⅰ 인원 20명(선착순) Ⅰ 참가방법 홈페이지(http://gajangjari.net) 혹은 전화(02-3144-3970)로 신청 후 하나은행 298-910035-01604(주 일곱번째숲)로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Ⅰ 수강료 12만원(가장자리 조합원, 『말과활』정기구독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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