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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한적하지만 따뜻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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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3-01-08 13:27 조회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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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하늘입니다!

이제 깨봉은 대중지성 선생님들도 안 계시고 

청년들도 하나 둘씩 집을 구하고 나가면서 한적~ 해졌습니다. 

뭐, 한 여름에는 복작복작하다가도 겨울이 되면 썰렁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 

사람들이 있다가 사라지는 것도 깨봉의 이치겠지요?


친구들이 이사를 많이 가다보니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그와 관련해서 들은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요즘 깨봉에서 공부했던 청년들은 쌍문동 쪽으로 이사를 많이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같은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계약을 많이 했데요. 

(그 부동산 사장님이 사람이 괜찮다고 소문이 나서요~)

그런데 그 분께서 '요즘 충무로쪽에 뭔 일 있어요?'라고 물어보셨다고 하네요 ㅋㅋㅋ 

충무로 쪽에서 청년들이 하도 많이 넘어오니까 뭔 일이 있나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 

뭔 일이 있기야 하지요~ 저희들이 1년 공부를 잘 마무리 했으니까요! 

다들 새 보금자리에서 각자의 삶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또 지난 12월 31일 토요일 저녁에는 사이재에서 준비한 

연극 <죽은 혼>이 공연됐는데요.

깨봉 3층 공간플러스를 빌려서 연극을 했습니다. 

정말 다들 에너지가 넘치고 연기를 잘하셔서 

1시간 30분 동안 연극에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죽은 혼>은 고골의 작품인데 그것을 각색했다고 하네요! 

좋은 연극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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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압도되지요?!

 

그러면 이번 주 선물목록으로 넘어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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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은샘샘 

은샘이가 주방에 누룽지가 떨어진 것을 보고 누룽지 한 봉지를 선물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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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호정샘 

마지막 밥당을 마친 호정샘이 후라이팬이 많이 낡고 탄 것을 보고 

큰 팬을 하나 선물해주셨어요~ 

호정샘...... 잘 지내세요!! ㅠㅠ 

또 놀러오면 저 팬으로 맛있는 밥을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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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민주샘 

일주일만에 깨봉을 찾은 민주가 맛있는 딸기 두 팩을 선물해주었어요~

깨봉짐을 정리하고 전주로 내려갔다가 세미나가 있어 오랜만에 다시 올라온 거였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민주도 앞으로 잘 살기를 바랍니다!! ani_22.gif?v=2 

(하지만 올해 또 공부하러 올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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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동철샘 

벤야민 북꼼 세미나를 들으시는 동철샘께서 

카놀라유 올리고당이 잔~뜩 든 종합 선물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저번 추석때도 선물세트를 선물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주방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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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유신샘 

사과농장 낮달 이유신샘께서 사과즙 2BOX를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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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유사랑 샘 

이타서울 대표님이신 한유사랑 선생님께서 

친환경세제 20L 한 통과 

PLOGind (친환경 장갑& 집게 set) 세트 여러개를 선물해주셨어요. 

플로깅세트는 쓰레기 줍는 데 사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참 신기한 선물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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