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97 페이지

빽빽한 숲에서 브루클린의 색(色)이 된, 부쉬윅

안녕하세요 민갑자입니다. 저는 오늘 브루클린의 부쉬윅(Bushiwick)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뉴욕거리를 다니다보면 도시는 무생물이 아니라 인간의 몸처럼 살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 태어나기도 하고, 성장하고 쇠하고, 흥하고 ..

수성 1학기 에세이 발표 현장 ;-) (5)

안녕하셔요, 소민입니다. 지금까지 쭈-욱 감이당 대중지성 1, 2학년 수업을 듣다가 올해 수성으로 편입한 편입생입니다 ;-) 새로운 선생님들과 8주동안 호흡을 맞추고 에세이까지 함께 했는데요,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

크크섬 통신) 국제연합탐방 & '국제언어' 영어 세미나

안녕하세요. 곰진입니다. 오늘 저희는 반기문 총장님이 계시는 유엔본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반기문 총장님은 직접 만나뵌 건 아니고요. 멀찍이서 유엔본부 건물과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만 보고 왔습니다.^^ 유엔본부..

(크크섬 탐방) 젊고 생동감 있는 뉴욕, 유니온 스퀘어를 가다 (1)

안녕하세요 민갑자입니다 어제 밤 뉴욕에는 비와 함께 엄청난 소리의 천둥이 쳤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따뜻했답니다 ^^ 사실 오늘은 뉴욕 이민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라틴계 작가들의 작품..

크크섬 통신) 봄비가 몰아치던(?) 날, 리버사이드파크에 가다 (5)

안녕하세요. 곰진입니다. 한국에 봄비치고는 꽤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뉴욕도 오늘은 날씨가 무척 안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거센 비바람이 불다가 오후 늦게 서야 잠잠해졌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전에는 크크섬..

크크섬 통신) 세월호 추모제에 가다 (1)

안녕하세요. 곰진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4월 16일에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열렸다는 인터넷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 제목부터 '물대포, 캡사이신, 유가족 포함 100여 명 연행'이라는 과격한 단어로 가득해서 마음이 무겁더군..

(크크섬 통신) 브루클린의 봄날, 프로스펙트 공원을 가다 (1)

안녕하세요 민갑자입니다ㅎㅎ 저희는 오늘 브루클린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맨하탄에서는 더 다닐 곳이 없는 터라ㅜㅜ 앞으로는 브루클린과 브롱크스 같은 다른 지역구들을 집중 탐사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오늘 다녀온 곳은&nb..

함백의 봄, 꽃 (4)

4월 17일, 금요일 아침 기차를 타고 함백에 갔습니다. 어느새 익숙해진, 집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예미역! 밭에는 각종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올때마다 매번 놀랍니다. 작은 파를 보니 무척 귀엽더라구요. ..

크크섬 통신) 뉴욕 한가운데서 중앙 아시아 불교를 만나다 (3)

안녕하세요. 댓글 기근에도 굴하지 않고 통신을 올리는 곰진입니다.^^ 오늘 저희가 탐사한 곳은 루빈 박물관입니다. 어쩌다보니 요즘은 박물관을 자주 가네요. 루빈 박물관은 황량한 공장지대에서 예술의 거리로 변모한 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크섬 통신) 200년 이민의 역사, '로어 이스트 사이드'

안녕하세요^^ 민갑자입니다. 저희는 오늘 '로어 이스트사이드'라는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로어 이스트사이드를 찾아가던 중 지나간 공원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정말 많은 인파들이 공연에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벌써부터 옷을 ..

4월10일 가보세, 하루면 충분한 함백 나들이 (3)

지난주는 ‘월요일 오후 출발, 화요일 저녁 도착 코스’였던 가보세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시간맞추기가 어려웠던 시만이(시연이와 만수)는 함백 당일 코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금요일 아침 7시 5분 기차를 탄다. 예미에 도착하면 10시 16분이다. ..

크크섬 통신) 오늘 뉴욕은 하루종일 맑음! 그랜드센트럴역 - 코니아일랜드 (1)

안녕하세요 곰진입니다. 한국의 삼한사온(?)처럼 4월의 뉴욕 날씨도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며칠은 맑다가 며칠은 흐린 식으로요.. 참 종잡을 수 없는 날씨죠. 그래서 거리에 패션도 가지각색입니다. 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부터 반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