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스쿨> 첫 강좌 순탄하게 항해중

갑진년 1월에 오픈한 수영스쿨
3월 16일 첫 강좌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을 시작했습니다!

현재(4월 13일) 5강째 진행되었고
소문대로 베르그손은 역시나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물질과 기억>의 다양한 개념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제 막 뛰어든 철학의 바다,
마음처럼 자유롭게 유영하게 되는 건 아직 멀었겠죠^^
그래도 <수영스쿨> 카페 대문에 있는 다음의 말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죠.

“모비딕을 따르는 에이헙선장처럼 <수영스쿨>과 함께
철학의 바다에 뛰어들어 변신의 극한을 체험해 볼까요?”

언젠간 철학적 개념들을 자유자재로 운용하고
세계를 날카롭게 해석하고 동시에 세계를 바꿀 수도 있는 날들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이 강의는 수영스쿨의 첫 번째 기획입니다.
앞으로도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읽기와 강좌를 실험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번에 독립된 공간을 마련한 수영스쿨은
네이버카페에도 작은 공간을 열었습니다.
여기서는 수영쌤의 철학적 작업들, 강좌들, 독서기록들, 여러 질문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언제든 카페 방문을 환영합니다.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 강의 중이신 수영쌤)

(수영스쿨 네이버 카페 모습)

수영스쿨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