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복희쌤께서 해주신  피드백 정리는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1학기 글쓰기 후기를 정성스럽게 작성 해주신 수정쌤의 좋은 선례를 받들어 ,,저도 어제 라이브로 작성하려고 노력은 했는데요. 제가 뒷자리에 앉아서 안들려서 놓친 부분도 많고  발표 후반으로 갈수록 저도 모르게 멍때리는게 잦다 보니, 후반으로 갈 수록 내용이 급격하게 줄어 들었네요.ㅜ 실제로는 후기 글 보다 훨씬 많은 선생님들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어제 장시간의 릴레이 피드백으로 복희쌤께서  지치실만도 하신데 , 한분 한분의 글에 대한 문제 인식과 방향을 날카롭게  지적하시는 걸 보고 역시 갓창희 쌤이시구나  감탄했습니다.  미리 읽어 오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짧은 시간에 들으시고 선명하게 말씀을 하시지? 하고 넋 놓고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후기를  다시 옮겨 적다  복희쌤 이 말씀하신 피드백 내용 중에  '말과  글은 매사에 자신 만큼 쓰고 말한다 '라는 부분에서 그 답을 얻었습니다 :-)

 그리고 신기하게도 모든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조금씩 형태만 다를 뿐  제 문제와도 유사하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아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귀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요?  쉽지 않았을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해주신 모든 쌤들이  사람 살리는 보살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후기를 옮겨 적으면서  복희쌤의 피드백을 복기 하다보니 스스로도  더 공부가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강의 하시니라 고생 하신 갓창희쌤,  에세이 일일이 봐 주신 튜터쌤들 , 항상 기대에 부흥 하지 못해 죄송한 담임쌤  그리고 필사에 암송에 글쓰기에 고생 하셨을  모든 학인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