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스쿨 낭송대회 현장스케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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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샘 작성일16-04-13 16:11 조회2,263회 댓글3건본문
용량이 초과일 것 같아 나누어 올려요.
잘하는디, 언제 다 외웠는고, 다음 학기에는 내 차례인데 요런 눈초리?!
사진을 어찌 돌리는지 모르겠어요. 안 돌아감.
<낭송 춘향전> 중 '장탄가' 대목이예요. 2조 최소임, 정지원
두 분이 같이 연습도 못하였다는데 개인적 역량으로 커버가 되네요. 연륜인가요?
깨방정. 우리 조원들이라 애정샷 한컷을 날려봤어요. 사진은 모델이 반이랍니다.
두분 차분하니 자매 같아요. 혹시 모르니 부모님들에게 물어보세요. 출생의 비밀이 있을지도 몰라요.
3조 양서영, 박소영 <낭송 열하일기> 중 '요동벌, 훌륭한 울음터로다'
두 분 뭐하세요? 허리가 아픈 거 아니죠? 아하, 졸음이 쏟아져서 말에서 미끄러지는 장면이군요. 한 분이 저 동작하다가 담이 왔다나 뭐라나.
4조 서은경, 변은영 <낭송 열하일기> 중 '무박나흘의 열하행, 잠과의 사투' 부분입니다.
이 두분은 합숙?! 훈련을 했다는 소문이 있어요. 섬에서 못 나올 뻔한 일화도 있답니다.
심사 결과가 기다려 집니다. 두구두구두구~
뒷 배경 깔끔하니 좋네요. 시상을 순식간에 해주셨어요. 왜? 우리는 배고프니까.
단체 4가지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주제 의식이 있는 4조가 1등입니다. 커플전은 1,3조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 경품은 새로 나온 낭송집 한 권씩입니다. 오예!!
짐을 싸세 짐을 싸세 어여 가서 밥을 먹세.
1등 먹은 4조 기분이 좋죠. 페스티발 또 준비해야 합니다. 넘 이뽀요. 1등 선물 감사해요. 히히 늘상 경로우대를 외치는 왕언니는 짤렸네요. 부조장님 명찰 떼셔도 됩니다.
발표장도 흥겹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미리 모여서 연습할 때가 더 좋더라구요. 서로 의견 조율하는 과정, 서투른 가운데 재밌게 하는 게 좋아요. 꼭 잘해야 맛이 아니더라구요.
요 사진은 맘에 들어 올립니다.
요염한 컷도 한 장.
재미난 사진 한장 더!
다들 에세이에서 만나요. 꼭이요~
댓글목록
기원님의 댓글
기원 작성일낭송대회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느껴봤습니다~~ 유쾌하고 활기 넘치네요. ^^ 이 기운으로 에세이를 써봐야할텐데 ^^
지희님의 댓글
지희 작성일선거일 덕분에 쉬는 날, 후기 올리느라 고생하셨어요~^^ 이번 낭송제는 뭔가 모르게 더 편안했던 느낌이 드는데 이 느낌은 뭘까요?? 아직도 귓가에 멤도는 한마디, "살리고~살리고~살리고살리고살리고~*^^*"
휴샘님의 댓글
휴샘 작성일뭘까요? 낭송제의 본성을 더 익혔기 때문인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