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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로 작성일19-05-05 21:57 조회1,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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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과제 올립니다~


화성 즐거운 학문 공통 과제 8주차/씨앗 문장 글쓰기 2019.5.5 /제출자 이진아 (3

의식, 인식 그리고 진리: 사실은?

 인간은 자신의 필요를 표현하고 이해시킬 줄 알아야만 한다. -이 모든 것을 위해 인간은 우선의식을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해 자신에게 결여된 것을아는 것”, 자신의 느낌을아는 것”,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알기위해 의식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생명체들처럼 인간은 항상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을 알지는 못한다. 의식된 생각은 그 중에서 가장 미미한 부분에 불과하다. 심지어 우리는 그것이 가장 피상적이고 가장 조악한 부분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 의식된 생각은 오로지 언어 즉 전달의 기호 속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씨앗문장 출처: 즐거운 학문 341 , 단편 #354 “종의 수호신에 대하여.)

 니체에게 있어서, 의식은 인식하기 위해, 알기위해 필요하게 것이다. 자신에게 결여된 , 보다 정확하게 옮기자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인식하기 위해 의식이 요구된 것이다. 인식의 토대로 요구되는 의식. 그러나 계단 근저로 가까이 내려가보면, 의식된 생각이라는 조차가장 미미한 부분에 불과하고 가장 피상적이고 가장 조악한 부분이다. 까닭은 의식이라는 것이,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필요 의해 발전된 것이기에, 굳이 전달되어져야 필요 없는 부분들은 기호화되지도, 의식 표면으로 드러나지도 않고 묻힌 잠재해 버리고, 따라서 인식 단계로 진행하지도 않기에 결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니체는 단편 #355 <“인식이라는 개념의 기원> 에서 인간의 인식에 대한 요구는 미지의 , 낯선 것에 대한두려움의 본능 친숙함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키고 결과 인식 앎에 대한 요구가 생겨난다고 말하고 있다.
 
이어서, 니체에게 있어서 인간은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익숙한 것의 편안함과 행복으로 바꾸고자 인식하려고 하기에, “철학자는 세계를이념(idea)” 환원시키고는 세계를인식했다 망상을 품는것에 불과하다. , 아는 것이 아니라 망상이며 착각이며 상상일 뿐이다.
 
니체는 인식의 근거인 의식의 본질이 피상적이고, “타락, 위조, 피상화, 일반화 내포하고 위험하며 심지어 의식을하나의 질병으로 간주한다. 결국, 의식과 인식 모두오류 중의 오류다!”라고 만하다.
 
우리가 의식하고 있고 인식한다고 믿는 세계가 실은 오류이고 망상이라고 설파하는 니체는 이어서 단편 #344 <우리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여전히 신심이 깊은가>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기만하고 싶지 않다는 진리에의 의지에도 불구하고오류, 기만, 위장, 현혹, 자기기만 심지어 삶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 낡은 신앙 그리스도교에 대한 수천 년간 맹목적 믿음의 습관을, 인간은 진리 추구를 위한 학문에 대한 자세에서도 여전히 버리지 못한 채로 다른 믿음, 신앙의 자세로 가져오고 있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신앙은 인간의 현실 삶에서 얼굴만을 바꾼 ,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다고. 자본주의가 이제 고도화될 대로 고도화된 오늘에 인간은 다른 신앙에 맹신하고 기만되고 있으니 니체 선생이 그렇게 일깨워주려 했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경건함으로, 깊은 신심으로 현혹되어 살아가고 있는 거다. 돈이라는 신앙, 돈이라는 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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