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이치, 주역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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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너스 작성일22-12-02 05:11 조회525회 댓글0건본문
‘주역의 이치, 주역의 영성’
이란 제목으로
지난 11월26일 토요일 저녁에
복희쌤의 강의를 들었다.
오늘날 이전 어떤 시대보다
심각한
전쟁, 자연재해,불균형,질병 등의참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영성을 개발해
새로운 인간,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하는데,
영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 종교적인 가르침을 의심없이 받아들이지말며,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모든 가르침을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며
- 타인에 대해 적대적인 이야기를 하고싶을때, 타인이 내게 그런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어떨지 생각하고 참는그런순간들을 습관화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고 바로 초월의 순간이라고하였다.
- 또한 인간 삶의 피할수없는고난과 직면해라고하였다. 우리가 근원적인 슬픔을 인정하지않으면 우리는 영적탐구를 시작할수없으며, 자신의 고통을 인정할때만 타인과 공감할수있기 때문이라고하였다.
- 마지막으로, 우리는 제의를 통해 성숙하고 발달된 인간을 창조하여야한다고했다. 내가 만일 나의 개별적 자아를 절대적 가치로 만들어버리면, 인간사회는 유지가 불가능하므로, 우리는 제의를 통해 서로 양보하는것을 배워야하며, 이런 통찰을 발전시켜, 평화로운 지구사회를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축의 시대’를 저술한 카렌 암스트롱의 책을 참고해 설명해주셨다.
시초와 동전으로 점을 치는 방법과 , 주역 뇌화 풍에대한 설명도 있었다.
9월17일에 시작한 이 강좌가
후반에 접어들었다.
100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동서고금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가르침을 감이당 명강사들을 통해 매주 듣고있지만
우둔한 사람은 잘 바뀌지않는듯하다.그래도 배움을 통해 적어도
퇴행은 조금 막을수있지않을까싶은 마음으로 오늘도 여기 감이당을 향해 멀리서 걸음을 걷는다.
그 걸음에 두근거리는 맘이 실려있으니 이것이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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