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북 | [야식 대신 세미나] 일리치와 함께하는 밤 : 『이반 일리치 강의』 읽기 - 11/20(토) 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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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1-09-05 17:19 조회1,888회 댓글32건관련링크
본문
○● [야식 대신 세미나] 일리치와 함께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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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11/20 (토요일) pm. 9:00 ~ 10:30 |
읽을 책 |
『이반 일리치 강의』, 이희경, 북튜브 |
장소 |
온라인 (zoom) |
회비 |
5,000 |
○● 세미나 내용
[야식 대신 세미나] 일리치와 함께하는 밤
━『이반 일리치 강의』 읽기
“어떻게 해야 우리가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
이반 일리치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특정한 대안이 아니라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서입니다.”
-이희경, 『이반 일리치 강의』中
이반 일리치(1926~2002), 철학자라고도, 혁명가라고도, 종교인이라고도 하기 어려운
(동시에 그렇다고도 할 수 있는),
그는 ‘나는 무슨 거대한 사상도 주의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일리치는 특정한 ‘좋은 삶’을 찾는 대신
모두가 자신의 좋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것은 사회가 당연시했던 주류적 가치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성장과 진보, 그리고 그것의 보증이었던 학교와 의료에 ‘래디컬’한 메스를 들기!
일리치는 여기에서부터 자율적인 삶의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우리 역시 코로나19와 함께 지내는 두 해 동안
‘노멀함’과 ‘주류적’인 것에 대한 질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을 불러온 우리의 ‘기술’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
근래 자신의 본질이 교육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준 학교
그 바깥에서의 ‘배움’은 불가능한 것인지,
감염자를 격리하고, 백신으로 예방하는 ‘의료’는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나아가 우리의 건강을 위한 충분한 방법인지 등등.
팬데믹 이후의 ‘뉴 노멀’을 상상하게 되는 이때야 말로
아예 래디컬하게 삶의 대안을 찾아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느지막한 밤 시간, 야식을 잊게하는 『이반 일리치 강의』 세미나가 열립니다!
팬데믹 시대에 발 맞춰 학교와 멀어진 모든 학생들을 열렬히 환영해요.
참가회비
5천원 (등록계좌 : 카카오뱅크 3333-0614-66730 / 이윤하 )
진행방법
책 한권을 다 읽고 모입니다. 『이반 일리치 강의』는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들고 다니며 읽기 좋습니다! 읽으시면서 연필, 펜, 형광펜 등등을 사용하여 밑줄을 그어주세요(혹은 포스트 플래그를 붙여주세요).
세미나 당일
(21:00~22:00) 각자 밑줄 친 부분을 중심으로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22:00~22:15) 이야기를 마치고 세미나를 하며 다시 만난 혹은 새롭게 만난 문단을 각자 필사합니다.
(22:15~22:30) 필사한 문장을 돌아가며 나누고 마칩니다.
문의
이윤하(010-5119-9934)
아래 북꼼 단추를 누르시면 네이버 카페 '북꼼'의 신청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남산강학원 & 감이당을 방문하시는 학인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공간 내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의류 소독제 등도 적극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남산강학원 & 감이당은 생활방역(손씻기, 기본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합니다. |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한수리님의 댓글
한수리 작성일
한성준 신청합니다~!
책만 읽어도 이리 재미진데 함께 읽으면 얼마나 더 재밌을지 기대되네요~^^
연락처는 *** 휴대폰번호 필터링 ***입니다.
이달팽님의 댓글
이달팽 작성일
성준샘! 세미나에서 만나는 건 처음인가요 ??! 오랜만이에요
토요일에 위 링크에서 보아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당 !
문케님의 댓글
문케 작성일문리스(문케) 신정합니다. 문탁샘의 일리치 읽기도 반갑지만, 토요일 밤9시에 일리치 읽어 본 사람도 되고 싶, 습니다! ^^
이달팽님의 댓글
이달팽 작성일문케 선생님, 환영합니다! 토밤9시에 뵈어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이달팽님의 댓글
이달팽 작성일
김지임 선생님, 주란샘, 복희씨 환영합니다!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도란도란 야밤 세미나, 복희씨 덕에 세미나 무드가 정해졌네요:)!
복희씨님의 댓글
복희씨 작성일
야밤에 도란도란
따끈따끈한 신간을 읽고 싶네요
복희씨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주란님의 댓글
주란 작성일문탁샘이 들려주는 일리치 이야기 기대됩니다! 김주란 신청해요.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김지임님의 댓글
김지임 작성일김지임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시큰둥님의 댓글
시큰둥 작성일* 댓글내용 확인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반갑습니다! 송명숙 선생님, 신청 확인되셨습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한미수샘, 근영샘 환영합니다! 두 분 신청 확인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인원에 따른 마감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얼마든지 신청해주세요:)
근영님의 댓글
근영 작성일아, 이런 늦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신청합니다!!!
猫冊님의 댓글
猫冊 작성일저염~ ^^ 한미수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강박순, 박상례, 김희진, 제윤지, 이경진
이선후, 김경희, 안혜숙, 줄자, 안상헌 선생님
총 10 분 신청해주셨습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북꼼 카페를 통해 이경진 선생님께서 신청해주셨습니다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성장을 멈추고 '내 삶은 내가 관찰하고 해석하고 결정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1인'
신청합니다. 안상헌(***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상헌샘 반갑습니다~ 신청확인되셨습니다!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반일리치에 대해 알고십습니다 ^^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경희샘!
신청확인되셨습니다~
줄자님의 댓글
줄자 작성일
주말 저녁 일리치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필사한 내용도 나누고~
아주 풍성한 시간이 될거 같군요.
줄자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오오~ 토요일 밤에 줄자샘과 세미나! 반갑습니다~~
여와씨님의 댓글
여와씨 작성일야밤에 함께 읽는 이반 일리치라니~ㅎ 안혜숙 신청합니당.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여와씨 반갑습니다~ 야밤 세미나는 저도 처음이라 기대되네요!
신청확인되셨습니다
이선후님의 댓글
이선후 작성일처음 보는 인물이라 궁금하네용. 이선후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일리치와의 첫 만남이 되시겠군요!
선후샘 반갑습니다 :) 신청확인되셨습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북꼼 카페를 통해 김희진 선생님께서 신청해주셨습니다
옥윤지님의 댓글
옥윤지 작성일
제윤지 *** 휴대폰번호 필터링 *** 이반 일리치 강의 주말에 잠실 교보문구에서 겟해서, 오늘 세미나도 신청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나눔. 정말 설레고 기대됩니다,
좋은 학연을 맺을 수 있길 기도하고 있는데, 기도빨이 잘 들기를 다시 한번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하하
11월에 뵈어요.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제윤지 선생님 환영합니다!
선생님의 기도로 저희 세미나가 멋진 세미나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있겠습니다, 11월에 뵈어요:)
박상례님의 댓글
박상례 작성일이반 일리치! 잘 모른는데 책을 선물 받아 이 기회에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상례샘, 선물의 인연으로 찾아오셨다니 반갑습니다!
등록 확인했습니다:)
강박순님의 댓글
강박순 작성일이반 일리치에 대해서 궁금해서 좀더 알고싶어서 신청합니다. 기대됩니다. 책은 어제 주문했습니다.^^ 이름 : 강박순 연락처 : *** 휴대폰번호 필터링 ***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강박순쌤~반갑습니다~ 신청을 북꼼페이지에서 다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