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지> 특식의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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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3-03-19 21:38 조회1,4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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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샘샘입니다!
이번주 주방은 특식의 주간이었는데요~
이틀 연속으로 특식을 준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정신없이 지나갔는데요.
바로 이것이 특식의 묘미인가 봅니다.
주방 매니저끼리만 준비했다면 하지 못했을 특식,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 준비했는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탈하게 특식을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특식은 남강+감이당 네트워크에서 중국으로 갈 때마다 가이드를 해주셨던
“쭌언니”의 특식이었습니다.
(쭌언니 특식 현장)
코로나가 터지고 중국에서 나오지 못하시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한국으로 오실 수 있게 되어 깨봉에 오셨답니다.
+
두 번째 특식은 온라인 사주명리가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오프라인에서 낭송을 하여 “오프라인 기념특식”을 하였습니다.
밥이 준비되는 오전 내내 공플에서 암송을 하시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남은 학기도 화이팅입니다 선생님들!
앞으로도 두 번의 특식이 또 예정되어있습니다.
즐겁고 축하할 일이 많아서 정말 좋군요...!
기쁨을 나누는 장소에서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감각!
하루가 다르게 주방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회계를요.
특식준비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회계였습니다.
자꾸 돈이 더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돈 세는 방법부터, 돈을 어디서부터 계산하고 마무리 해야하는지 배우며
회계의 걸음마를 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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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축하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글공방 나루가 공부하던 건물 1층에서 2층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나루를 정리하는 선생님들)
밖에서 바라보는 것(시멘트의 딱딱한 모습)과 달리 2층이 1층보다 훨씬 아늑하다고 합니다.
청년들도 이사준비를 도우면서, 나루 공간이 좋다며 감탄하였습니다~
앞으로 나루 수업은 2층 공간에서 한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문샘왈: 여기가 너무 좋아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은 그런 압박감이 들어...~
+
그럼 이번주도 감사한 선물 목록! 함께 보실까요~
+
3/12
밥당하러 오신 금성 아람샘께서 맛있는 숙주요리를 해주시기 위해
‘글로벌 소스 명가 이금기의 굴소스’를 무려 2kg! 선물해주셨어요~
호호~ 감사합니다! 굴소스는 언제나.. 옳다!
(사진을 찍지 못해 브랜드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3/12
하심재 할머니께서 장금샘 편으로 직접하신 맛난 겉절이 한 통을 선물해주셨어요!
다들 한 입을 먹고는 깨봉김치가 아님을 퍼뜩 알아챘다는 맛있는 김치...!
순.삭 하였습니다.
3/12
일성 김효정 샘께서 직접 만드신 고추부각을 두 페트 선물해주셨어요~
산타처럼 두고 가셨다고! 감사합니다!
3/12
글공방 나루에서 “쭌언니 특식”을 위해 싱싱한 제철 백합 15kg을 선물해주셨어요~
나루에서 선물해주시고, 또 도와주셔서 잘 준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옹기종기 백합 닦는 중)
3/13
주매 달팽언니가 다음 특식을 위해(예정은 없다고 한다) 모둠해물 7봉지를 선물해주었어요!
사연 있는 모둠 해물...~ 다음 특식 때 맛있게 요리해보아욧! 고마워요 달팽짱!
3/14
2030 보경샘께서 집에서 쓰기에는 너무 많다며 수세미와 옷을 선물해주었어요~
옷은 그 자리에서 호다닥 나눠가지고, 수세미도 주방에 잘 저잘해두었습니다~
3/14
티벳 렉쳐 세미나를 들으시는 이은경 선생님께서 참기름 한 병을 선물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3/14
명리스쿨 보연샘께서 오프라인 수업날 깨봉에 오시면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생필품 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3/15
토요 글쓰기 학교 미자샘께서 지금이 철이라고 하시며 여수동산 갓김치를 9kg 선물보내주셨어요~~
wow~~ 감사합니다!!
3/16
태림언니가 맛있는 것은 같이 먹어야 한다면 이근기 굴소스 2kg과 웰치스 포도맛을 한판 선물해주었어요~ 웰치스를 먹고 다들 입이 보라색이 되었다고 합니다...^^
씨익 웃으면 보라색 입이 환히 드러나는 걸 모르고 열심히 떠들다가 거울을 보고 놀랐습죠...
3/16
목요주역 구본숙 선생님께서 따뜻한 겨울 옷을 잔뜩 가져다 주셨어요~
따듯한 바지 하나 챙겼슴다~ 감사합니다!
3/16
혜린샘께서 뭐든 생기면 깨봉으로 보내주고 싶으시다며 ‘염장미역’을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항상 깨봉이 생각나신다니~ ㅎㅎ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3/17
글공방 나루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차’가 많아서 깨봉에 나눔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17
미자샘께서 커피원두를 두팩이나 선물해주셨습니다!
항상 커피 원두 선물해주시는 미자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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