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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8일 수성 함백 방문기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21-10-10 15:15
조회 : 4,929  

안녕하세요. 수요대중지성에서 공부하는 한미택입니다.

비오는 초가을날, 저를 포함해서 김희진 담임샘과 1조 허윤주샘, 3조 이희정샘, 김언형샘

그리고 송승미샘 이렇게 6명이 당일로 함백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7시 35분 청량리역에서 출발 ~ 10시 22분, 이렇게 이름도 예쁜 예미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름처럼 깔끌함 인상의 아담한 역이었습니다.

 

 

함백가는 길 대추가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가던 길 멈추고 대추도 먹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는 길 내내 꽃길이 이어집니다.

 

 

우리의 약간 빡센 스케줄(?) 모두 소중한 시간입니다.

 

 

비를 맞으며 차분히 숲길을 산책합니다. 피톤치드향이 느껴집니다.
지난 에세이 발표 시간 이후 처음 대면하는 터라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못 나누었던 느낌들을 다시 꺼내어
나누어봅니다. 숲은 역시 편안한 자리를 내어줍니다.

 

 

오후의 커피나눔 시간 with 당근
제법 향기가 좋은 당근이었습니다.

 

 

숲길은 아름다웠습니다.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집니다.
오랜만에 마스크 벗고 깊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봅니다.
마스크를 벗고 이렇게 걸을 수 있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명상, 김희진 샘이 준비해 오신 용수스님의 명상 프로그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못 참을 정도로 발이 저리면 어떡하나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들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듯 했습니다. 명상 초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육근을 통한 알아차림이라고 하셨습니다.
명상적 알아차림, 산란한 마음을 끊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아차림을 끌어 내야 하겠습니다.

 

 

너무 예쁜 조형물입니다. 누가 만드셨는지 궁금했습니다.

 

 

함백산장 마당에서 캔 당근, 완전 민주적으로 자라서인지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함백은 웅장한 산이 품은 마을이었습니다. 함백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번화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좀 놀랐으나, 멋진 산책로를 품고 있어 더욱 놀랐습니다.
광활한 무우밭과 수수밭, 우거진 숲길 벌써 눈에 아른거립니다.
조금 더 가을이 깊어지면 함백산장도 더욱 그윽해 질 것 같습니다.
아직 못 가보셨다면, 꼭 가보실 것을 권합니다. 처음해보는 명상도 참 좋았습니다.
용수스님은 하루에 5분씩이라도 해보라고 권하셨습니다.
우리는 15분 단위로 했었는데 할만했습니다.
명상 이제 친해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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