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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토요대중지성 OT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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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통 작성일20-02-09 23:42 조회4,0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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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대중지성 오티 후기를 맡게 된 성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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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붙일 안내문과 일정표!
한 해 동안 함께할 조원을 정해줄 제비뽑기까지~
준비는 얼추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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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은 끝났습니다. 
어떤 분들이 오실까요?
설레이네요. 듀근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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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하나 둘 모여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다시 만난 반가움이,
처음 뵙는 분들에게는 궁금함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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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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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샘부터 자기소개 시작해볼까요~
오티 당일 등록을 하고 나타나셔서 깜짝 놀랐는데요.
그 동안 감이당에 오가며 뜸을 충분히 들였다고 합니다. ^^
마음과 조건이 마련되었으니, 시작해볼까요?

감이당과의 인연이 오래인 희수샘은 
중남미 이후 세미나를 하다가 토성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낯선 자기와 어떻게 만날 것인지 지켜볼게요. 그 여정을 함께해봐요.

명옥샘은 공부 인연이 꽤 길더라고요~
수유너머부터 감이당까지! 
사정상 공백이 있었는데요. 그 공백을 깨고 공부장에 나오셨어요.  
샘의 공부가 기대됩니다. 

궁금한 게 많은 수미샘~ 덕분에 활기가 넘쳤어요. 
수미샘은 연극평론가로 활동하셨어요.
말과 글이 일상이었던 분이기도 하지요.
말과 글에 힘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이렇게 감이당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

명희샘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세바시에서 곰샘 강의를 접하게 되셨는데, 그 내용이 너무 신선하셨다고 해요. 
공부를 통해 신체가 확장되고, 세계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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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샘은 화성에서 2년 동안 공부하셨어요.
공부에 대한 근기를 장착하셨으니, 이제 새롭게 시작해 보아요. 

은정샘은 화성과 일성에서 공부하신 경력이 있어요.
올해 복직을 하면서 토성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유연한 신체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계세요.
2020년에 찬찬히 풀어나가 보아요.

옥주샘은 목성에서 공부하셨어요.
2018년에 감이당에 오셔서 쭈욱 공부하고 계신데요.
샘과 공부를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라, 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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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숙샘은 혼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셨다고 해요.
결론은? 공부는 혼자 할 수 없구나!
같이 공부하고 싶어서 감이당에 오셨다니 너무 잘 찾아오셨죠.

보람샘은 작년 동의보감 세미나로 감이당과 접속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글쓰는 것을 직업으로 갖고 계세요.
홍보-기획 쪽 일을 하고 계시다고. 
공부와 직업적 글쓰기가 어떤 식으로 접목될지 궁금합니다.

욱현샘은 군인이세요. 
외모도 무척 단단해보입니다. 하지만 표정은 유연하세요. ^^
책도 많이 읽으셨는데, 혼자 읽으니 잘 읽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군인이다 보니, 국가에 대한 고민도 있는데~ 인류학을 통해 고민해보고 싶다고 하세요.
기대가 됩니다.

지현샘은 전시일을 하고 계세요.
시간을 쪼개서 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쁘시다고요.
하지만,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셨다고 해요. ^^
감이당에서 '나'에 대해서, 더 나아가 '인간'의 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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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와 감이당 소개, 공동체 윤리, 프로그램 소개까지 마쳤어요. 
이번에는 '질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소통이 되지 않을 때 생기는 문제들이 있잖아요.
모르겠다! 이상하다! 궁금하다!
그렇다면, 질문해주세요. 
질문을 통해 윤리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주체가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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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조를 나누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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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모임을 끝으로 오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오손도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시더라고요.
이렇게 오티는 끄읕!


갑작스런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시현샘, 두영샘, 은실샘!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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