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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화요 대중지성 O.T.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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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랫화이트 작성일20-02-06 16:48 조회3,36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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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화요 대중지성 O.T. 소식입니다.   

24일 화요일 드디어 화성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보내게 될 학인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조금은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O.T.에 너무 집중하느라 사진이 몇 장 없네요.

(매년 O.T.에 참석해도 내용이 다 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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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성을 신청한 학인은 17명으로 22명으로 시작했던 작년과는 다른 모습이네요.

조금은 아담해져서 둥그렇게 앉은 모습이 만들어지네요.

그동안 감이당에서 스쳐 지나가듯이 얼굴만 알던 샘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 보는 사이인지라 좀 어색합니다.

처음 감이당에 접속하신 샘들은 어색함과 낯섬이 저보다 훨씬 더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담임 선생님이신 장금샘만 웃는 얼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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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는 먼저 자기소개와 조 추첨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기 소개 시간에는 본인의 이름과 특이사항, 화성에 오게 된 이유 등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요일에서 공부하신 대부분의 샘들이 무언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오셨다고 하시네요.

화성이 블랙홀처럼 샘들을 부른 것 같습니다.

광주, 당진, 아산 등 멀리서 오신 샘들이 계시네요.

새벽차를 타고 오시는 부지런함과 공부에 대한 열기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뭔가 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시지 않는지요.

이번 화성에는 남자 샘이 3분 신청하셨습니다.

조는 1조와 2조로 나누었는데, 남자샘들이 모두 2조입니다.

어떤 기운이 2조로 다 몰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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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그램 소개 시간에는 장금샘이 연구실 공부는 

생로병사를 잘 통과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말씀과 

무엇이든 질문하라고 하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로병사를 잘 통과하기 위하여 관계 맺는 훈련이 중요하시다고 하셨습니다.

친구와 공간을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니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질문하라고 하셨습니다.

지식도 관계 맺기도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매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올해 목표가 질문하기라서 귀에 쏙 들어온 것 같네요.

연구실 윤리는 흔적을 남기지 말기 위하여 자발적인 청소가 1번이고

간소한 간식과 밥 당번으로 일상이 공부라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조별 모임 시간에는 조원들과 서로 인사하고

 다음주 과제에 대한 안내와 궁금한 점을 나누었습니다

다음주 과제를 이야기할 때는 다들 마음이 무거워지신다고 하시네요.

1년 공부하면서 힘들때는 조원들과 이야기 하면서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함께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2020O.T.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샘들 다음주에 뵐게요. ..

 

 

 

 

 

댓글목록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

상미샘 후기 스케치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2020년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