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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밥당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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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9-07-23 09:55 조회7,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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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주방 소식을 전해드리러 온 석영입니다. ㅎㅎ

이번 주는 사대천왕  세미나, 문샘의 논어 강의(지금 우리에게 왜 논어가 필요한가),

가족 강좌 (가족에 대처하는 6가지 방법)등

굵직굵직한 세미나와 강좌들이 개강을 하는 주였습니다.^^!


게다가 어제부터는 2박3일간 쿵푸 캠프도 진행되어서 연구실이 와글와글했습니다!^^ㅎㅎ

주방도 역시나 왁짜지껄했는데요.

그럼 이번 주 주방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1. 콩국수특식을 놓칠뻔 한 1人






지난 금요일에는 콩국수 특식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여름이 덥지 않은 올 해, "나 그래도 여름이야~~"를 알려주는 듯 했던 반가운 콩국수 특식!^^







천개의 고원 세미나를 하시는 김가연샘께서 연구실에 선물을 해주고 싶으셨다고 하네요^^!

(명분은 따님의 생일 축하!!ㅋㅋ)

전에 했던 콩국수 특식을 보고 다들 너무 맛있게 먹는것 같다며 콩국수를 한 번 더 먹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콩국물과 면은 콩국수 맛집에서 공수해왔구요,

호정이와 추가 면을 맛있게 삶고, 토마토와 오이 고명 등을 준비해주었습니다!^^








고소한 콩국수~~!!




면은 안 먹지만 콩국물은 많이 먹을 거라며 신난 줄자샘 ㅋㅋ





참 꼬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지칠 때 먹으면 든든히 힘이 나는 콩국물!!





그런데 이렇게 다들 화기애애하게 콩국수를 먹고 있을 때



공부방 문을 벌컥 열고 나온 한 사람이 있었으니


.

.

.




뜨든






바로 우리의 주방매니저 문명입니다 ㅋㅋㅋ





자다가 "콩국수 다 떨어지는 꿈 꿨다" 며 ㅋㅋㅋㅋ

황급히 나오는 모습입니다.




콩국수 특식을 위해 주방팀은 전날 콩국물 집에 가서 국물과 면을 공수해왔는데요.ㅋㅋㅋ

아마 그때부터 내일 먹을 콩국수 생각이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같은 맘...)



다행히 너무 늦지 않아 명이까지 맛있게!!

콩국수를 즐겼다고 합니다^^ㅋㅋ










2. 영주샘의 긴급 밥당 지원!








지난 일요일은, 토성의 찬영샘과 문희샘께서 밥당번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일요일은 식수인원이 많아서 왠만하면 3명의 밥당번을 구하는데요,


원래 밥당번이던 형진샘께서 일이 생기시고,

또 그걸 채워주려던 정미샘이 발목을 삐시고!!

이렇게 유독 밥당번이 안 구해지던!! 일요일이었습니다.ㅎㅎ



결국엔 어찌어찌 두 샘께서 밥당번을 하시기로 했는데,

저도 두 샘들도 왠지 불안한 목소리, 떨리는 눈빛으로...ㅋㅋㅋㅋ 밥당번을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하다 보니 둘이선 좀 손이 딸리는 느낌! ㅠㅠ

찬영샘이 긴급 S.O.S를 하러 장자방으로 내려왔습니다!




발목이 불편한 정미샘이 재료 손질이라도 돕겠다며 밥당번을 하러 올라가려던 그 때


그를 붙잡는 이가 있었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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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개의 고원으로 완전 재밌는 글을 쓰고 계신 영주샘!!ㅎㅎ

(반응이 핫하다죠 ㅎㅎ!) 


이 날도 글을 쓰러 장자방에 왔다가

정미샘이 밥당을 하려는 걸 보고 벌떡! 일어나서 밥당번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ㅎㅎ!!!






★ 셰프 포스 장착 ☆



넘나 든든했던 영주샘!!

영주샘 덕에 밥이 제 시간에 맞춰 나갈 수 있었습니다!^^

세 샘들, 밥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영주샘, 밥당번 보시를 하셨으니 글이 더 잘써지실 거예요!!^^)








3. 연주의 마스터 혼밥당 코리아




아직은 방학이 다 끝나지 않아서,

밥당번이 많이 부족합니다 ㅠㅠ.

심지어 화수목 저녁은 아예 혼자 할 수 밖에 없는 인력난..!



오늘 저녁은 캠프팀도 있어서 식수인원이 꽤 됐는데,

연주가 혼자 밥당번을 했어요.



"혼자 밥당번 하면... 웃음기가 사라지는 거 같아"라는 연주의 말에

맘이 아픕니다 ㅠ흑 ㅋㅋ




그렇게 급하게 밥을 차리다가






"이거 완전 마스터 셰프 코리아 같지 않아?"라며 장난을 치는 연주ㅋㅋㅋ

어깨를 한껏 올리고 양상추 물기를 터는 중.








요상한 포즈로 감자 뒤집는 중



"아 이렇게 해야 감자가 안타거든요~"라며 김성주 아나운서 흉내도 내봅니다.ㅋㅋㅋ






사실 연주는 더운데 오븐이며 불 앞에서 요리하느라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고생한 연주 덕에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감자구이를 먹었어요!ㅠㅠ

고마워요 연주 솊~~!!!!

(담엔 같이 밥당번 하자 ㅠ 흑ㅋㅋ)





7월 셋째 주 쿵푸주방,

주방을 춤추게 한 <증여의 전당>



7/11 토성에서 공부하는 성준샘이 맛있는 물김치과 둥글이 호박을 선물해주셨어요!


7/12 금요의역학 이희순 선생님께서 개복숭아 액기스와 매실 장아찌를 선물해주셨어요~!


7/12 줄자샘께서 올라오시다가 미주에서 계란 3판을 선물해주셨어요~^^!


7/13 토요주역 차은실샘께서 강화도에서 난 양파와 감자를 선물해주셨어요~^^!


7/13 줄자샘이 집 근처 마트에서부터 들고 온! 참외를 선물해주셨어요~!


7/13 목요주역 16괘 만점자!!!!! 순기샘께서 기념으로 파김치, 배추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축하드려요 샘!!!^^


7/13 금성 신혜정샘께서 수박 한 통을 선물해주셨어요~~!


7/13 금성 성남샘께서 진미채와 황태채를 선물해주셨어요~^^


7/14 장금성 할머니께서 오이지와 갓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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