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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토요주역스쿨 2학기 특강 스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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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수 작성일19-05-15 22:32 조회8,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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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주역 2학기 특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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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서는 길진숙 선생님께서 주역 점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주역점은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직관적 방법을 통해 그 변화의 징조, 기세를 읽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점을 치기 전에 망령된 생각을 버리고, 좋은 점괘가 나오기를 미리 기대해서도 안 된다고 합니다~ 편안하게 무념무상으로 점을 쳐야한다네요~

그럼 이제 토요주역의 2학기 공부 방향을 알아볼 괘를 뽑아보겠습니다~

 

우선 점치는 방법입니다~



1. 서죽(筮竹) 50개를 준비합니다. 점을 칠 때는 서죽 50개가 필요한데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대연지수(大衍之數)50이라서 그렇답니다~

 

2. 서죽 50개에서 하나를 뺍니다. 이 하나는 태극을 상징하는데요, 태극 일은 수가 아니면서 수가 이루어지게 하는 본체입니다. 실제로 작용하는 숫자는 49이고, 49가 되어야 모든 조화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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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남은 서죽을 잡고 무상무념의 상태에서 둘로 나눕니다.

2) 오른손에 쥐고 있는 묶음으로부터 한 본()을 빼어 왼손의 소지와 약지 사이에 낍니다.

3) 오른손의 묶음은 바닥에 내려놓고, 왼손의 묶음을 4개씩 세어나가 마지막 남은 서죽을 왼손 중지와 검지 사이에 낍니다. 다시 오른손의 묶음을 4개씩 세어나가 마지막 남은 서죽을 왼손 중지와 약지에 낍니다.

4) 손가락에 세 차례 낀 서죽을 더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을 2번 더 반복하면 하나의 효가 나오고요, 이것을 5번 더 반복하면 6개의 효가 생깁니다~

 

4. 마지막 단계입니다. 뽑은 6개의 효로 괘를 알아볼 텐데요, 정해진 공식에 따라 숫자를 계산해서 노양, 노음, 소양, 소음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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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토요주역의 본괘가 나왔습니다~ 화수미제 괘입니다~

 

괘를 보시고 길쌤께서 토요주역스쿨의 공부 방향에 대해서 역량을 길러야할 때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주역공부는 10년은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이제 막 파릇파릇 돋아나기 시작한 새싹이니까요~ 이번학기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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