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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주역 세미나 월요반] 융의 주역 서문 읽기 -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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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랫화이트 작성일23-02-21 16:20 조회2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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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에는 2023년 영어 주역 세미나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즌은 융의 주역 서문읽기입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었던 정신과 의사 칼 구스타프 융이 주역에 관심이 많았고

리하르트 빌헬름이 번역한 책에 서문을 쓴 것입니다.

영어 주역이라 난이도가 있을 것 같았는데 많은 분들(무려 15)이 신청하셨네요.

첫 시간이라 간단한 자기 소개와 어떤 인연으로 세미나를 신청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작년부터 주욱 하셨던 분들이 많으셨고, 새로 오신 분들은 평소 주역에 관심이 있으셔서 신청하셨다고 하네요

저 같은 주역초보는 드문 것 같네요. 저는 영어 주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서 신청을 했습니다.

세미나 반장이신 주란샘이 좌충우돌하는 용기를 가지고 읽어나가자는 말씀에 마음이 쪼금 가벼워졌네요.

6주동안 융의 서문(15페이지)을 찬찬히 읽어 나갈건데, 첫 시간이라 작년부터 공부하셨던 오창희샘과 안혜숙샘

안상헌샘과 김주란샘이 공부할 부분을 해석해오셨습니다.

한줄한줄 해석하다보니 창희샘과 상헌샘부분만 발표했네요. 덕분에 다음주부터는 한 문단씩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moreover, he had over a period of many years put the pericular technique of the oracle into practice. His grasp of the living meanig of the text gives his version of the I Chinga depth of perspective that an exclusively academic knowledge of Chinese philosophy could never provide.

 

더욱이 그는 오랜 시간 신탁의 특별한 기술을 실행에 옮겼습니다(밑줄그은 부분은 주역점을 쳤습니다로 해석).

(주역점을 쳐서) 텍스트의 살아있는 의미를 이해한 그는 I Ching의 그의 버전에서 중국 철학에 대한 배타적인

학문적 지식이 결코 제공하지 못하는 깊이 있는 관점을 제공합니다.

* 영어 주역의 번역본 중 레게는 학술적이고 빌헬름은 주역점을 쳐서 살아있는 의미가 특징이다.

  

Our science, however, is based upon the principle of causality, and causality is considered to be an axiomatic truth. Bur a great change in our standpoint is setting in.

 

그러나 우리의 과학은 인과성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으며, 인과성은 자명한 진리로 간주됩니다

우리의 관점에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 서구인의 편견은 인과율이다. 이 인과율에서 벗어나라

 

마지막으로 영수샘이 이 서문을 쓴 융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영어 서문을 봤을 때, 영어에 주눅이 들어 한줄한줄 해석만 생각했는데, 또 다른 면을 보게 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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