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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입문세미나] 2주차 후기
 글쓴이 : 형진 | 작성일 : 21-11-22 14:50
조회 : 73  

주역입문세미나 2주차 모임이 11.21() 12시반부터 있었습니다

정혜경샘과 박현용샘이 추가로 신청하셔서 이번 모임부터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세미나를 같이 하게 되어서 좀 놀랍기도 합니다.

 

세미나 책의 서론에서 얘기하고 있지만 주역은 점서(占筮)’의리(義理 : 일체 사물의 존재이유와 사물의 이치 혹은 원리)’라는 2가지의 성격이 있는데, 이번 모임에서는 ()으로서의 역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점을 치는 기술에 관한 기록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자료는 계사전에 있다고 합니다. (계사전상편 9) 거기에 근거하여 점을 치는 방법을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기는 점을 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먼저 효 하나하나를 얻어서 괘를 뽑는 기술적 방법을 정리해보면,

- 시초나 서죽 혹은 플라스틱 빨대 등 50개를 준비한다.

- 점을 쳐야 할 구체적 문제를 떠올린다.

- 50개 중에서 한 개를 뽑아내 사용하지 않는다. *이 한 개를 태극(太極)’으로 간주

- 49개를 무심하게둘로 나눈다. *왼손은 하늘[], 오른손은 땅[]을 뜻한다

=> 첫 번째 나눔[第一營]

- 오른손에 있는 시초(서죽, 빨대 등) 중에서 한 개를 뽑아 왼손의 약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에 끼운다. *이 한 개가 사람[], 하늘,,사람 즉 삼재(三才)가 된다.

=> 두 번째 나눔[第二營]

- 오른손에 있는 것을 내려놓고, 왼손에 있는 것을 오른손으로 4개씩 세면서 옮긴다. 나머지를 왼손의 약지와 중지 사이에 끼운다. 그리고 4개씩 헤아린 시초는 내려 놓는다.

- 내려놓았던 오른손에 있었던 시초를 집어들어 4개씩 세면서 옮긴다. 나머지는 왼손의 검지(인지)와 중지 사이에 끼운다. 그리고 4개씩 헤아린 시초는 내려 놓는다. *4개씩 세는 것을 설시(揲蓍 : 시초를 나눈다)’라고 하고, 사계절의 순환을 모방한 것이다.

=> 세 번째 나눔[第三營]

- 지금까지의 모두 다섯 번의 조작중에서 나머지가 두 번 생기게 된다. *이것은 윤년이 5년에 두 번 생기는 자연의 법칙을 모방한 것이다.

=> 네 번째 나눔[第四營]

- 왼손 손가락에 끼워진 것들을 합치면 반드시 5개 아니면 9개가 된다.

=> 여기까지가 첫 번째 변화[第一變]

- 왼손 손가락에 끼워진 것들을 뺀 시초를 가지고, 첫 번째 변화에서 했던 것처럼 네 번의 나눔을 반복한다. 그러고 나면 왼손 손가락에 끼워진 것들을 합치면 반드시 4개 아니면 8개가 된다.

=> 여기까지가 두 번째 변화[第二變]

- 두 번째 변화에서 왼손 손가락에 끼원진 것들을 뺀 시초를 가지고, 마찬가지로 반복을 한다. 그러고 나면 반드시 4개 아니면 8개가 된다.

=> 여기까지가 세 번째 변화[第三變]

- 세 번의 변화와 똑같은 과정을 6번 반복을 하면(18번의 변화) 초효에서부터 상효까지 괘의 형태가 완성이 된다.

 

다음으로 각 효의 음양은 세 번의 변화 조작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손가락에 끼워진 것들이 아닌 ‘4개씩 센 시초의 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 4개씩 헤아린 시초의 수는 36, 32, 28, 24 4가지 경우가 있게 된다.

*364개씩 9번을 나눈 것이어서 ‘9’라는 숫자가 나온다. ‘노양(老陽)’이라 하고, ‘()’이라 이름 붙이며, ‘의 부호로 표시한다.

*32‘8’이라는 숫자가 나오고, ‘소음(少陰)’이라 하며, ‘()’이라 이름 붙이고, ‘--’의 부호로 표시한다.

*28‘7’이라는 숫자가 나오고, ‘소양(少陽)’이라 하며, ‘()’이라 이름 붙이고, ‘의 부호로 표시한다.

*24‘6’이라는 숫자가 나오고, ‘노음(老陰)’이라 하며, ‘()’라 이름 붙이고, ‘의 부호로 표시한다.

*노음과 노양의 효는 변화하는 효라는 의미에서 변효(變爻)’라고 한다.

- 세 번의 변화와 똑같은 과정을 6번 반복을 하면(18번의 변화) 초효에서부터 상효까지 괘의 형태가 완성이 되는데, 이것을 본괘(本卦)’라 하고, 노음과 노양의 변효가 있어 본괘에서 변한 괘를 지괘(之卦)’라 부른다.

 

이렇게 괘를 뽑고나서 무엇을 중심으로 점을 판단할 것인가?

- 변효가 없는 경우에는 본괘의 괘사나 괘상에 의해서 판단하고, 효사는 볼 필요가 없다.

- 변효가 있는 경우에는 본괘에 있는 변효의 효사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 변효가 두 개인 경우에는 상위의 효를 더 중요시 해서 해석하고 판단한다.

*주희는 변효에 따라 세분되게 판단하라고 역학계몽에서 얘기하고 있지만 저자는 두 개의 변효이 이상이 나올 경우에는 본괘와 지괘의 괘사를 참조해서 점을 판단하는 것이 옛날의 정통적인 점법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동전으로 괘를 뽑는 방법(척전법)

- 시초나 서죽 등으로 괘를 뽑는 것은 매우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옛날 사람들이 간단한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그것이 척전법(擲錢法)’입니다.

- 당나라 때에 지어진 의례소에 따르면, 3개의 동전을 던져서 3개 모두 뒷면인 것을 노양, 그 반대를 노음, 2개가 앞면이고 1개가 뒷면인 경우를 소양, 그 반대를 소음이라 하였다.

=> 마지막 주 모임에서 이 방법으로 점을 쳐서 각자의 괘를 뽑아서 재미난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 모임에서는 3역경의 성립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1전설은 소연샘, 2괘사와 효사의 성립은 순영샘, 3십익의 완성은 현용샘, 4역이라는 명칭의 의미는 윤희샘이 입발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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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윤희   2021-11-25 23:40:26
답변 삭제  
상세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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