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서점 원데이 세미나(online only)] 열대에서 배우는 공생의 기술 - 8/10(수) 단 하루! > 세미나

세미나

홈 > 세미나 > 세미나

[장자서점 원데이 세미나(online only)] 열대에서 배우는 공생의 기술 - 8/10(수) 단 하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7-13 16:12 조회5,090회 댓글16건

본문

 

< 원데이 세미나 >

열대에서 배우는 공생의 기술 -

 

 

KakaoTalk_20220713_153910051.jpg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 선생님은 인류를, 타자를 이해하고자 열대로 떠납니다.

또 다른 인류학자 오선민 선생님은 그의 여행기 슬픈 열대로 떠났다가

타자들 속에서 타자로 존재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슬픈 열대는 타자들과 함께하는 삶을 위한 첫걸음은 이렇게 창발하는 시공간 속에

살아야 하는 자신을 이해하고 성숙시키는 데에 있다고 말하는 책이었습니다. “

오선민,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중에서

 

레비-스트로스는 열대의 낯선 시공간 속에 살면서 조금씩 열대인이 되어갔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본래의 자기 자신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계속해서 타자가 되어 가고 있는 자신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무슨 일……?!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법, 인사하는 법 등 그 모든 게 다른 열대인들과 함께 하는 삶,

그것은 단순히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열대인들과 함께 하고, 그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곧

계속해서 달라지는 관계 위에서 새롭게 출현하는 자기를 발견하는 일이었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매번 새롭게 나타나고, 또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다른 것들과 함께인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타자와 공생하는 지혜입니다.

 

볕이 뜨거운 8, 열대의 야생으로 떠나

레비-스트로스 & 오선민 선생님과 함께 공생의 기술을 익혀보고 싶으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열치열의 열대 속에서

타자가 되어가는자신으로부터 무척 낯선 생경함, 서늘함이 느껴지게 될지도?!

 

8월 원데이 세미나는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의 저자이신

오선민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

 

 

   : 2022.08.10.() 저녁 19:30~21:30

함께 읽을 책 : 오선민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

진행방식 :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를 읽고, 온라인 zoom으로 모여 함께 신나게 토론을 합니다.^^ zoom 링크 주소는 세미나 시작 전에 일괄 안내드립니다.

   : 4만원 (회비에는 책값과 택배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책은 장자서점에서 배송해드립니다.^^)

   : 카카오뱅크 3333-18-0279791 (이호정)

신청방법 : 댓글에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입금해주시면 됩니다신청하실 때 간단한 신청이유나 소개멘트연락처는 공개댓글로 달아주시고배송주소는 매니저인 호정보라의 번호로 문자를 보내주세요연락처는 필터링 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신청이유를 공유해주시면 다른 분들의 참여 독려에도 큰 힘이 됩니다!^^)

 

   : 호정 010-4735-7731, 보라 010-9011-0459

 


남산강학원 & 감이당을 방문하시는 학인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공간 내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의류 소독제 등도 적극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남산강학원 & 감이당은 생활방역(손씻기, 기본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합니다.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

  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백선주님의 댓글

백선주 작성일

늦었지만 신청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신청합니다~
오선민샘의 이번 책을 통해 계속해서 달라지는 관계속에서 제 자신을 이해하고 성숙시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같이 고민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일 것 같습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선주샘 어서오세요!  관계 속에서 매번 새롭게 나타나고, 또 나타나는, ‘다른 것들과 함께인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모색해보아요! 입금확인했고요. 책 보내드렸습니다!

양윤하님의 댓글

양윤하 작성일

슬픈열대, 공생.. 두 단어의 조합이 궁금해져 참여신청 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호정님의 댓글

호정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반갑습니다 양윤하 선생님~! 슬픈 열대는 왜 슬픈 건지, 열대와 공생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 등등
낯선 열대의 세계로 떠나 함께 우당탕탕 탐사해보아요~^^ 신청 확인 되셨고, 책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강박순님의 댓글

강박순 작성일

오선민선생님 팬입니다 당연히신청해야죠. 책은 이미 구입해서 샘과 온라인수다 기대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순샘 어서오세요~! 당연히 오실 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세미나 하게되어 기뻐요! 책 이미 구입하셨다니 관련해서 연락드릴게요. 입금 확인했고요. 신청 완료되셨습니다! 세미나 날 뵈어요 :)

샘샘님의 댓글

샘샘 작성일

작년 슬픈 열대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목차만 보아도 감동적인 책...!!!
계속해서 다르게 출현 하는 나와 타자의 이야기!
은샘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은샘샘 어서오셔요! 작년에 <슬픈 열대>로 에세이를 쓰기위해 고심 또 고심하던 은샘샘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청용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 불쑥불쑥 출현했던 열대가 너무도 궁금했는데, 드디어 함께 떠나보게 되었네요. 이미 <슬픈 열대>를 다녀온 은샘샘과 함께해서 든든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타자의 이야기를 가져올지 궁금하고 기대되요!

猫冊님의 댓글

猫冊 작성일

한미수 신청합니다!
몇년째... <슬픈열대>가 손때도 안 묻은채, 책장에 곱게 꽂혀만!!!! 있어서요! 이참에....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미수 샘 어서오세요! 잠들어 있던 열대의 이야기를 깨울 기회가 되었군요! 타자와 공생하는 지혜와 기술을 배우러 열대 속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신청확인되셨고요, 책 배송 관련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달팽님의 댓글

이달팽 작성일

공생이라는 말은 들을 때마다 또 곱씹을 때마다 맛이 다릅니다. 공생해야 하는 타자, 그리고 그 관계 속에 있는 나는 구체적이고 계속 변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노력과 배움 속에서 올해 여름의 '공생'은 어떠해야할지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이윤하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윤하 샘 어서오세요! 공생해야 하는 타자를 감각하는 달팽이 같은 촉수(?)가 인간 너머에까지 뻗어있는 윤하 샘이 함께 하시니 든든합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관계와 장 속에서 지금 여기의 공생을 구체적으로 모색해보아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

xzvrs님의 댓글

xzvrs 작성일

나인듯 타자인듯 타자와 함께하는 나 이해하기!
유진 신청합니다~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유진 샘 환영합니다!
매순간 달라지는 관계 위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자기'들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연락처 남겨주시면 책 배송 관련해서 연락드릴게요~

박상례님의 댓글

박상례 작성일

슬픈 열대, 공생을 향한 야생의 모험을 위해 함께 떠나고 싶어 신청합니다!
*** 휴대폰번호 필터링 ***

호정님의 댓글

호정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서오세요 상례샘~ ^^ 한 여름에 떠나는 야생의 모험! 함께 시원~하게 떠나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