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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2학기 6월 10일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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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향 작성일20-06-14 20:59 조회1,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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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교시 : 요가수업

오늘은 교호호흡(나디 소다나)에 대해 배웠습니다. 나다는 기가 흐르는 통로이며 소다나는 정화한다는 뜻으로 합하면 기가 흐르는 통로를 정화한다는 뜻입니다. 한 번에 한쪽 코로만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를 번갈아 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이 호흡을 할 때 갑자기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나중에 학인들과 얘기를 나눠 보니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 호흡법의 장점이 몸이 편하고 가벼워지며, 불순물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진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한쪽 코로만 숨을 쉬다보니 저의 경우 오른쪽 코로 숨을 쉬기가 약간 불편했습니다. 사람마다, 계절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는 이 호흡법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한쪽 코로만 숨을 쉬다보니 양쪽으로 호흡하던 것 보다 훨씬 불편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호흡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알지 못한 양쪽 호흡의 불균형을 알게 되어 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이후에 저는 때때로 한쪽 코로만 숨을 쉬어 봅니다. 이상하게도 매번 달라집니다. 그리고 항상 한쪽은 불편합니다. 내 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2. 점심 산책  : 

오늘은 무지 더웠습니다. 감이당 실내보다 남산 산책로가 더 시원했네요.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의 시간이었습니다. 


3.  요가수트라 경전 낭송 :

오늘은 낭송대신 팀별, 개인별 낭송발표를 위한 조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희 2조의 팀별 낭송 제목은 "불행 베틀"입니다. 소세키 주인공들은 거의 대부분 불행합니다. 누가 더 불행한 지 각 주인공들이 베틀을 하다는 내용입니다. 1조는 어떤 주제를 정했는 지 궁금하네요. ^^


4. 글쓰기 조별 모임 :

저희 2조는 개인의 문제 해결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1조는 소세키의 주인공들에 대한 캐릭터 분석에 좀 더 집중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목표점은 하나로 보입니다. 소세키를 통해서 각자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오늘도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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