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4주차 의역학 수업 후기 > 수요 감이당 대중지성

수요 감이당 대중지성

홈 > Tg스쿨 > 수요 감이당 대중지성

서브배너_수성.png

수성 4주차 의역학 수업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ojoo 작성일19-11-12 14:03 조회1,226회 댓글0건

본문

<한낮의 우울> 서문, 1~4장

저자는 서문에서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작성된 것이라는 언급을 하며 자신이 우울증에 대해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무척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1장: 슬픔과 우울

보통 슬픈 감정에서 시작하는 우울증은 경증과 중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진단은 우울증 자체만큼 복잡하다고 한다. 이러한 우울증은 인간이 자의식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 이래 계속 존재해 왔고, 현대의 우울증 증상은 약 2500년 전에 히포크라테스가 기술해 놓은 상태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그만큼 원인이 무엇인지 지금까지도 정확히 드러난 바 없고, 치료 또한 여전히 힘들다. 고통받는 삶도 그 자체로 사람들은 살아갈 수 있으므로, 우울증으로 인해 살아있는 시체처럼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다.


2장: 정신의 몰락

저자 자신이 무너지는 감정으로부터 우울증으로 발전해가는 과거의 경험을 설명한다. 뇌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의 이상과, 체내 호르몬 이상, 우울증, 이 세가지 현상이 짝을 이뤄 나타나지만 어느 것이 먼저인지 그 순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생활 속 사건들이나 스트레스 등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면, 이로 인해 정신이 몰락하면서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3장: 치료

우울증 치료법은 심리적 치료와 물리적 치료로 크게 분류하며, 이 안에서도 여러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었지만, 완전한 회복을 장담하는 치료법은, 뇌의 복잡한 기능이 밝혀지지 않는 한 없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4장: 또 다른 접근

3장에서 정리하는 표준 치료법 이외에 다른 대체요법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 아파보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누군가가 이런 질병을 이야기하면 최대한 생각을 넓혀서 들어야 하고,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