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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3학기 렉쳐 파이널 후기 올립니다. 고미숙선생님 코멘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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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인지마인드 작성일19-09-27 06:58 조회1,55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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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5일 축의 시대 전체적인 렉쳐 후기 올립니다.

그리고 홍혜정 1조 조장님렉쳐가 수성 우수 렉쳐로 선정되어 고미숙선생님으로 부터 책선물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렉쳐 준비하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 낭송대회때 뵈어요.

part 1.

축의 시대를 읽고 영적으로 축의 시대 시간과 현자들과 나와의 공감하며 나를 돌아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자기 자신을 나추는 것부터 시작이고 기본을 지키는 것

 

축의 시대의 영성을 우리는 정서로 접한다. 이것은 내감정에 도입하려고 하는 데 이것도 탐욕이다. 반드시 원리를 알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생활함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만 접하게 되면 생활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따로 생각하게 됨. 그래서 원리가 아닌 정서적 인지는 생활에서 적용이 잘 안돼며 오히려 생활이 더 악화됨

그러므로 지성의 수련, 지적으로 냉철하게 명료하게 알아야 한다. 과학은 이것이 가능해서 과학의 힘이다.

 

공감은 황금률이다. 이것은 생존의 원리이다. 이것을 끝까지 체화되면 자유로워진다. 즉 정서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것임을 알자. 마치 내가 이기적으로 살 수 있었지만 공감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이러면 소외와 단절뿐

 

우리는 모두 죽고 있구나를 안보는 특권이 어디 있는가? 보아야 한다. 본인의 죽음은 왜 특별해야 하나. 이렇게 되면 사유가 진행할 수 없다.

그러나 요즘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을 잘 볼 수 가 없다. 그럼 공감은 언제 가능할까? 내가 괴로움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정말 서러운 일이다., 이렇게 살지 않기 위해 자신의 아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렉쳐는 기본적으로 10분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이 10분안에 기본 스토리를 구상하고 축의시대에서 감동받은 부분과 나와의 괴로움과 만나서 수학공식처럼 풀려야 한다.

 

발표 10분동안 자신이 아는 부분을 발표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잘해야 한다는 이유 그러나 모자란 자기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이 공부의 시작임을 명심할 것.

 

part 2

자신을 안 드러내면 더 더욱 드러내는 것이 어려워지고 마침내 자아의 블랙홀에 빠지게 된다.

온통 세상이 나만 본다고 착각하는 것은 사춘기 증상이다. 그러나 우리는 중년까지 이렇게 살아되 된다. 왜냐하면 의식주가 해결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식주가 어려운 시절은 자아와 자존감이 깨지는 것을 목격하기 때문에 자아가 경고할 수 없고 세상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이 생각을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이것을 알지 못하고 나만 느끼는 것으로 간주 나의 고유성이라고 주장하면 타인들은 짜증이 난다.

완벽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완벽한 것이 생존에 진정으로 유리한가?

이것을 생각하면서 축의시대를 읽으면 현자들의 통찰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즉 에고는 허상이므로 무조건 벗어나야 자기 전제가 없어진다.

 

우리는 매사 시간을 낭비하지 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자세히 보면 낭비하고 있다. 웹서핑을 한다든지... 이것이 모순이다. 매순간이 소중해야 하다는 것은 영적으로 훈련이 되어야 알게 되는 것 그렇지만 이런 말을 쉽게 하면서 노는 시간을 절대 확보하려 한다. 그래서 노는 시간이 침해되었을 때 분노 폭발을 하게 된다. 자기수행이 성과로 이어져서 쾌락으로 맘껏 쓴다는 생각이다. 자아로부터 벗어나서 영성을 공감해야 함. 자아를 지키는 한 이런 구조로 간다. 환경이 문제가 아니다. 자아로부터 필사적으로 탈출해야 한다. 왜 그래야 하는 지 벼랑 끝까지 가서라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공부다. 그냥 자아를 대충 데리고 살 거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배운 것을 다 자아에 채워 넣으려고 한다. 서유기 요괴들처럼

 

나는 완벽해야 된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만약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지금까지 글을 못썼을 것이다. 기본을 지키는 것 외에는 완벽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잘 나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우리는 기본을 무시해 버린다.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책을 읽기가 어렵다. 정서적으로 적당히 받아들이기만 할 뿐

망상과 에고는 나와 세상을 파괴하고 생성을 못한다.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에고는 나, 세상을 파괴 소유를 늘려서 에고가 더 견고해짐)

에고는 버리면 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비워진다. 에고를 지키면서 겸손해야겠구나고 반성을 하고 있다. 그러면 몇 년 안에 다시 제자리걸음. 그러므로 수행이 필요하나 에고를 벗어나려고 치밀하게 공부해야 한다. 결코 낭만적 사유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공부를 적당히 한 결과이다. 괴로움이 스승이다.

 

part 3

내 것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성취가 없다. 자아로서 벗어나라 성취가 없어도 된다. 내것일 때만 움직인다는 것은 가만있으면 죽는 것이다. 내것일 때만 움직인다는 것은 실은 어려운 일이다. 왜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이다. 오늘 내가 한 것이 인정이 되어야 하는데 안 그러면 공허하게 되고 내 업적이어야 하는데 인정이 안되면 공허.. 세상을 이롭게 했어도 내가 안한 것처럼 내이름을 남길 필요가 없다. 돈이 되지 않은 것을 해야한다. 소유와 성과로는 결코 실천이 협소해진다. 그래서 타인과 억지로 공감하는 것

 

인문학은 유동성이 커서 대충하면 자기 속이기가 가능하다. 인식의 진행이 안된다. 디테일이 살아 있어야 한다.

 

이유없이 싫은이가 있다면 전쟁도 이렇게 해서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분노는 밑천이 없다. 그래서 영성을 깨달아야 한다. 자기 에고를 지키면서 힐링을 한다. 아니다 에고에서 과감하게 성큼 나와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지적인 열정을 가지면 과감히 나올 수 있다. 이것이 지성의 힘이다. 그래서 괴롭히는 무언가로부터 풀려날 수 있다.

 

part 4.

마음과 슬픔이 꽉차있음을 전제로 하면 글이 진행이 안됨

개념을 정서적 감상적으로 알면 안된다.

자식에 대한 애틋함 때무에 공부를 하고 영성을 얻지만 해결이 되면 영적탐구를 안하게 된다. 이것이 가족사랑의 한계다.

그래서 사람은 아프지 않으면 안되는가보다. 가족의 사랑은 그때 뿐이다. 확충이 안된다. 그래서 엄마의 사랑도 거룩하지 않은 것이다. 더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공부가 답이다.

댓글목록

jella님의 댓글

jella 작성일

그날은 정신없어 그냥 지나갔는데, 이리 꼼꼼이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