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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 4학기 낭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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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현정 작성일19-12-15 19:25 조회2,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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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일성 4학기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1년 과정을 무사히 끝낸 서로를 격려하며, '무성유종'이라는 오창희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깁니다.

4조를 시작으로 1조 까지 박지원의 '조선의 시를 쓰라'와 '동의보감 잡병편'을 재미있게 낭송했습니다.

단체 낭송의 장원은 2조에게 돌아갔습니다. 2조는 4조처럼 촌극을 해 보고 싶었으나, 초지일관의 마음으로 합송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했는데요. 그것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조처럼 개개인이 낭송을 한 것이 아니라, 소리를 함께 모아서 낸 것이 큰 울림이 있었다고 하네요.

개인낭송은 4조의 신하영, 3조의 정승운, 2조의 정정희, 박진선, 1조의 한미수 선생님이 하였습니다.

한미수 선생님은 '동의보감 잡병편'에서 본인의 고질병인 기침과 관련된 부분을 낭송하셨는데요. 일성에서 동의보감을 공부하며 몸에 수가 부족하다든지 등의 여러가지 작용 때문에 기침이 잦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하시네요. 개인 낭송의 장원은 정정희 선생님입니다. 박지원의 '책을 읽을 때는 급하지 않게, 고르고 정밀하게 읽어라'라는 말씀을 알 수 있는 낭송이었다는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한해 동안 수고한 조장들에게는 오창희 선생님께서 '아파서 살았다'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올해를 끝내는 아쉬움과, 1년을 무탈하게 마친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 공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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