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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대중지성 2학기 '별자리와 운명 탐구' 두번째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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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현정 작성일19-05-16 20:39 조회1,69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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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2.() 일성 2학기 별자리와 운명 탐구두 번째 시간

 

오늘은 별자리 두 번째 시간입니다.

12개의 별자리 전체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각각의 별자리를 설명해 주시기로 합니다.

 

어제(5. 11.), 오늘(5. 12.)은 현실적이고 신뢰감 가는 황소자리와 많은 사람이 모여 파티하는 사자자리의 기운이 강해서 결혼하기 좋은 날이랍니다. 그러나 좋은 날, 좋지 않은 날을 구분하기보다는 그날의 기운을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씀 하십니다.

 

12별자리는 , , (), 네 개의 원소로 되어 있습니다. 1년을 4계절로 나누었을 때, 4개의 원소로 나뉘고,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돌 때, 달이 지구를 12바퀴 돌기 때문에 12별자리로 구분합니다. 이것은 우주에 존재하는 12개의 에너지이고, 우리 안에 존재하는 12개의 기운이기도 합니다. 이 에너지와 기운이 만났을 때 시절인연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별자리 공부를 하기 전에 개인의 출생차트를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태양과 달, 동쪽 지평선이 가장 중요한 별자리이며, 이것들이 입체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존재는 끊임없이 변하고, 유일무이 하기 때문에 존재를 탐험하는 것은 색다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일이라고 하십니다.

 

태양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자리입니다. 태양을 쓸 때, 가장 활력이 넘칩니다. 생명의 에너지이고, 나의 재능을 표현할 때 쓰이는 별자리입니다. 사람들은 태양 별자리를 지향하고, 이것을 쓸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달은 음기이고 수용할 때 쓰이는 별자리입니다. 나의 어머니가 나를 양육하는 방식이기도, 내가 자식을 양육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수용하는 별자리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인 기분을 결정하고, 기분에 안 좋은 것은 피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습관을 형성하여 카르마가 되기도 합니다. 동쪽은 내가 태어난 순간 지구의 동쪽 지평선이 어느 별자리에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태어난 시간을 정확하게 모르면 동쪽 별자리는 알 수 없습니다. 외모, 신체적, 유전자적 질병과 관련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 등장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태양이 내가 도달해야 하는 나의 존재의 이유라면 동쪽은 태양으로 가는 과정, 탐구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12별자리를 공부해 봅니다.

먼저 불 별자리는 양, 사자, 사수자리입니다. 불은 조그만 가능성을 보고도 전체를 보고 뭔가를 창조해 내는 별자리입니다. 창조적이고 액티브하고 도전을 좋아하며, 야망도 있는 별자리입니다.

 

양자리는 0~7세의 성질로 충동적인 모험을 합니다. 양자리는 12별자리 중에 첫 번째 별자리이기도 하고, 물고기자리를 지난 별자리입니다. 물고기 별자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함께 경험하는 자비를 지닌 별자리입니다. 양자리는 이런 슬픔을 경험한 자를 통과한 자가 지닌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조적 본능, 순수한 직관과 충동으로 움직이는 별자리입니다. 본능과 충동을 믿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이고, 개척자이기도 합니다.

 

사자자리는 28~35세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게자리를 지나 나오는 별자리입니다. 사자자리에게는 자기에 대한 절대적 신뢰가 있고, 거기서 나오는 불기운이 있습니다. 창의성, 창조, 리더, 태양처럼 공평하게 펼치는 불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수자리는 반인반마입니다. 발은 땅을 딛고, 머리는 하늘을 봅니다. 미지의 세계에 불화살을 날려서 밝히는 자입니다. 이 화살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합니다. 사수자리가 죽음을 뜻하는 전갈자리 뒤에 나오는 것처럼, 사수자리의 모험은 죽음을 경험한 자의 모험입니다. 낙관적이고, 둔하기도 합니다.

 

황소, 처녀, 염소는 흙의 별자리입니다. 불 별자리 뒤에 옵니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구체적인 별자리입니다. , 시간, , 세계를 나타냅니다.

 

황소자리는 절기상 곡우입니다. 물을 대는 농부의 별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별자리이고, 몸을 통해 우주를 이해하는 별자리입니다.

 

처녀자리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기도 하고, 결혼을 했어도 굉장히 독립적인 성격의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처녀자리는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을 동일시하고, 나와 타인의 성장을 위해서 헌신을 다합니다. 꼼꼼하고 정교한 것이 특징이며, 완벽하게 하려고 합니다. 잔병은 많은데, 큰 병은 없습니다.

 

염소자리는 63~70세로 9개의 별자리를 통과한 별자리입니다. 죽음과 모험을 한 후에 도달한 별자리로 통치자의 별자리입니다. 엄청난 경험으로 조직을 이끌고 가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기획, 조직, 목표 달성까지 합니다. 염소는 몸의 뼈를 관장합니다. 꼭대기에 오르는 별자리이지만 내려올 때를 아는 염소는 아름답습니다. 염소는 올라갈 때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과 함께 올라갑니다. 공헌의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공기 별자리는 흙이 만든 현실을 주고받는 별자리입니다. 물질적인 것을 주고 받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쌍둥이, 천칭, 물병자리가 여기에 속합니다. 지성과 공정함의 별자리이고, 언어능력이 뛰어납니다. 공기 별자리는 타인에 대한 편견이 없습니다. 공기 별자리에는 짐승이 없습니다. 동물적인 것, 물질적인 것들이 없고, 관심 또한 없는 자리입니다.

 

쌍둥이 자리는 두 사람입니다. 화제 전환이 빠르고,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대화능력이 뛰어나고 자신의 이상과 지식을 전달하는 메신저입니다. 수많은 지식을 분류하고 체계화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쌍둥이 자리에는 글쓰는 사람과 강사가 많습니다.

 

천칭자리는 반드시 나머지 한쪽을 고려합니다. 반드시 나머지 한쪽의 얘기를 듣습니다. 평등하고 공정한 별자리입니다. 중재, 중용, 중화, 중개의 별자리입니다. 양쪽을 균등하게 봅니다.

 

물병자리는 70~77세입니다. 혈혈단신 다니면서 70 평생 다양하게 경험한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모든 인간은 70세가 되면 물병의 기운을 쓸 수 있습니다. 가장 편견 없는 존재이며, 염소가 만든 틀을 한방에 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과학과 혁명의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물자리는 정서, 감성, 부드러움입니다. 4개 원소 중에 죽음과 탄생을 관장하는 별자리입니다. 물은 보이지 않는 것을 직관합니다. 무의식, 집단 무의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게자리는 젖입니다. 양육, 정서의 별자리이고, 무조건적인 사랑, 배려를 나타냅니다. 타인을 배려하지만 자기배려를 놓치기도 합니다. 게자리의 내면은 부드럽지만, 뭔가를 자기가 지켜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딱딱한 껍데기가 나옵니다. 게는 물과 뭍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감정의 스펙트럼이 넓고, 흙기운이 있어 현실적이기 때문에 돈에 관심이 많습니다.

 

전갈자리는 피, , 정액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갈자리는 불을 품은 물입니다. 인간의 가장 어두운 면을 볼 수 있고, 포커페이스에 뛰어납니다. 전갈이 사막의 바위틈에 딱딱한 껍질을 쓰고 고독하게 혼자 있는 동물이듯이 전갈자리는 굉장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합니다. 전갈자리에게는 자기이해가 가장 중요하고,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복수의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전갈자리는 공정함이 떨어질 때 분노하고, 사람을 만날 때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두운 것을 탐구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나오고, 이것이 지혜가 되기도 합니다.

 

물고기자리는 꼬리가 묶인 채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현상이고, 한쪽은 이상입니다. 한쪽은 실재이고 한쪽은 현상입니다. 물고기자리는 두 개가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77~84세의 늙은 육체이기 때문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11개의 별자리를 지났기 때문에 물고기자리 안에는 11개의 별자리가 다 있습니다. 배우의 별자리이고, 종교인의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육체보다는 정신적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탄생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비전이 있고, 상상력이 뛰어납니다. 물고기자리는 세상 만물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별자리입니다.

 

12별자리는 우리 몸에 있기도 합니다. 머리 등 각각의 신체 부위와 별자리가 연결됩니다.

 

별자리는 개인의 특성을 나타낼 때만 쓰인다고 생각했었는데, 별자리로 개인뿐만 아니라 동물과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각의 별자리의 특징을 아는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나를 알아가는 좋은 지표가 되었습니다.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여 세상을 더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 공부의 목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내 안의 나를 더 다양하고 깊이 있게 만나는 것이 기대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음주 숙제는 첫 번째 자료집 1912별자리 개요표에서 별자리 기호와 별자리 이름(한글과 영어)을 외워오는 것입니다. 시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댓글목록

첫마음님의 댓글

첫마음 작성일

정리를 아주 잘 하셨네요. 요걸로 별차리 2차시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