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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 고전학교 시즌2] 낭송과 에세이 발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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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슬라 작성일23-05-02 17:33 조회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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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한 글들을 암송하는 모습은 학창시절을 제외하곤 근자에는 언제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색채로 지독하게 아름다운 인생 탐구를 낭낭하게 그려내고 있었다. 넘실거리는 감동의 물결과 함께 창밖의 남산자락 초록의 나무들도 기웃거렸고, 이 모습은 경상도 안동 도산서원에서 청아한 가을 바람과 함께 낭송했어야 했다고 혼자 아쉬워하다. 

 

2조는 청춘의 보라샘 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정감 넘치는 분들이다. 재미있는 것도 감동스러운 것도 함께 공감하고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철학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다시 혼자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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